gtag('config', 'UA-160392049-1');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병원체를 죽이는 면역체계 보체 / 보체의 성분과 기능
    의학정보 2020. 3. 16. 02:54
    300x250

    1. 보체란 

    항체를 보조해주는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많은 구성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알려져서 보체계 라고한다.

    구성성분은 간세포, 대식세포, 상피세포에서 생산되지만 주로 간에서 많이 합성되며, 급성기 단백질에 포함된다.

    급성기 단백질이란 외부에서 균이 들어오면 보체가 늘어나는 것을 이야기한다.

    따라서 급성 감염에 의해 혈액 내 보체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보체계의 성분은

    C1, C2, C3, C4, C5, C6, C7, C8, C9으로 구성된 보체 그리고 그 외 활성 촉진인자와 활성억제인자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보체는 선천면역중에 하나이며, 보체는 내재면역뿐만 아니라 적응면역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체에 대한 초기 연구는 신선한 혈청 내에 존재하는 세균을 죽일 수 있는 성분이지만 열을 가하면 활성을 잃게 되는 것

    이 발견되면서 시작되었다. 열을 가해 보체의 활성화를 잃게 만드는 것을 다른말로 보체의 비동화 라고 한다.

    보체의 비동화는 56℃에서 30분간 가열하면 항원을 용해하는 능력을 잃게된다. 하지만 비동화된 보체는 3시간~4시간

    정도 경과하면 다시 활성화 된다. 

    임상적의의로 보체역가는 혈청보체가(CH50)를 검사하며, 이 값은 고전경로에 관여하는 보체의 총량을 나타내는 값이다.

    이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감염증, 류마티스열, 악성종양, 베체트병 등의 경우 CH50값이 증가하고, SLE와 같이 

    자가면역 질환에서는 고전경로가 활성화되어 있어 보체의 소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감소한 수치로 나타나게 된다.

    유전적인 문제로 인해 보체의 결손이 있는 경우에도 CH50값이 낮게 나타나게 된다.


    보체가 활성화 되어 MAC를 형성한다.

    MAC : 세포막 공격 복합체

    CH50이란?

    감작적혈구를 50% 용혈시키는데 필요한 보체량을 CH50이라고 한다.


    2. 보체의 기능

    ① 침입한 병원체에 결합하여 식균작용을 용이하게 만드는 옵소닌 역할이며, 이는 대식세포가 항원(바이러스)을

    더 쉽게 잡아먹을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②항원-항체 복합체에 결합하여 항원을 제거하는 것이다.

    ③세균, 세포의 용해이며 이는 2번과도 비슷한 역할이다.

    ④활성화 과정에서 분해되어 생산되는 단편조각들에 의한 염증반응 유발이다. 

    보체는 단계적으로 활성화가 이루어진다. 이때 활성화가 이루어진 이후 남은 보체의 성분들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


    3. 보체의 활성경로

    보체계 활성은 세가지의 방법으로 개시 원인 물질이 서로다른 방법으로 활성화가 이루어진다.

    ① 고전 경로

    활성 개시 물질은 항원-항체 복합체이며 개시물질에 의해 C1 부터 활성화되는 고전경로

    ② 대체경로

    항원-항체반응 없이 세균세포의 막이나 종양세포 등 과 같이 여러가지 물질과의 접촉에 의해서 C3부터 시작되는 경로

    ③ 렉틴 경로

    세균의 세포벽에 존재하는 만노스를 인식하는 혈청 단백질 만노스 결합렉틴이 세균벽에 결합하면 C1과 항체의 관여 

    없이 C4부터 시작되는 렉틴 경로가 활성화된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