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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반응과 항체생성의 관계의학정보 2020. 3. 14. 14:55300x250
면역반응에 의한 항체생성과정
항원의 침입과 동시에 시작되는 면역반응에대해서 그 항원에 대한 항체가 나타나는 반응은 항원에 처음 노출되었을 때
반응가 동일한 항원이 두번째반복하여 노출되었을 때 반응이 각각의 특징을 가지게 된다.
이것을 1차 면역반응과 2차 면역반응이라고 한다.
1. 1차 면역반응
면역기능을 가진 동물에게 항원을 주입하게 되면 일정한 유도기를 지난 이후 그 항원에 대한 특이항체가 생성된다.
유도기에는 항원이 수지상 세포 또는 대식세포에 의해 외부물질로 인식되고 이 항원에 대한 정보는
대식세포가 T세포나 B세포에게 전달하며 이 정보를 이용하여 항체생성세포가 증식되고 분화하게 된다.
여기서 항체생성세포란 B세포가 형질세포로 분화하게 되는 과정을 얘기하며 형질세포가 항체생성세포이다.
면역반응 초기에는 IgM 항체가 먼저 만들어지며 이를 1차항체 라고 부르기도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B세포 내에서
개별형 전환이 발생하여 IgG 항체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르 2차항체라고 부른다.
면역반응에 의해 만들어진 초기항체는 항원과 항체의 친화성이 약하지만 항원 결합부위의 친화력 성숙 과정을 거치면서
면역반응 시간이 경과할수록 항체의 친화력은 크게 증가하게 된다. 또한, 친화성이 증가하면서 부가적으로 결합력도
증가하게 된다. 이후 생성되는 항체는 항원과 결합하여 형성항 항원-항체 복합체는 견고하게 결합되어 해리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면역반응이 지속되면서 생체 내로 등어온 항원은 새롭게 합성된 특이적인 항체에 의해 제거가 되고,
항원의 농도가 점점 낮아지면서 면역반응도 감소하게 된다. 그러니 후기에 만들어진 항체는 혈액 또는 점막에 높은
농도로 유지되어진다. 이것은 형질세포에 의해 수개월 간 지속되다가 점차 감소하게 된다.
1차 면역반응항체 농도의 4단계 변화
① 유도기 : 항원이 들어온 초기단계로 항체가 검출되지 않는 시기이다.
② 대수기 : 항체의 역가가 지수적으로 상승하는 시기이며, 이때부터 항체의 양 증가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③ 고평기 : 항체의 역가가 더이상 변화하지 않는 시기로 항체의 과다형성을 방지한다.
④ 감소기 : 항체가 제거되거나 분해되어 감소하게 되는 시기로 각 동물의 성질 또는 향원의 반응에 따라 항체의 역가가 달라진다.
2. 2차 면역반응
1차 면역반응이 종결되고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1차 면역반응에 사용되었던 것과 같이 동일한 항원이 재주입되면
면역적격세포와 항체의 출현이 빠르게 나타나게 된다 이를 2차 면역반응이라고 부른다.
2차 면역반응은 1차 반응에 비해 유도기가 짧고 항체가 빠르게 생성되며, 또 장기간 유지되면서 높은 역가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다. 그 이유는 2차 항원 접종시에 1차 항원접종으로 인해 생성된 기억세포의 수가 월등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기억세포는 1차 면역반응 이후 2차 면역반응을 준비하기 위한 저장세포라고 생각하면 쉽다.
기억세포가 존재하면 2차 면역반응에서 빠른 항체 생성과 높은 면역반응을 보인다. 이는 기억세포가 친화력 성숙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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