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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균, 모든 형태의 생물 바이러스, 미생물 제거
    의학정보 2020. 3. 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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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제는 멸균 멸균은 무엇인가 그리고 멸균은 어떤 방식으로 처리되는가? 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사실 의료계열 관련자라면 멸균을 반드시 배우는 것은 당연지사 이다. 그만큼 멸균은 의료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멸균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 검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거나 잘못된 검사 결과가 나오거나 때로는 

    환자가 감염되는 등 멸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멸균이란 ?

    멸균이란 모든 형태의 생물, 바이러스나 미생물, 그리고 포자를 파괴하거나 제거하는 물리적, 화학적 행위 또는 

    처리과정으로 멸균 종류는 습식멸균, 건열멸균, 플라스마, 그리고 가스멸균 등이 있다.


    1. 습식멸균

    습식멸균은 고압증기멸균기를 이용하여 121℃의 고온에서 15분간 처리하는 것으로 많은 실험실 그리고 연구시설에서

    사용되고 있다. 

    - 습식멸균의 장점은 환자, 직원 그리고 환경에 독성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체과정의 관리 및 감시가 쉽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많이 이용한다.

    - 습식멸균의 단점은 열을 이용하는 방법이기때문에 열에 불안정한 기구에는 해를 끼치게 된다.

    그리고 연속적인 사용으로 인해 미세수술기구를 무디게 만들수도 있다.


    습식멸균을 이용할 때 멸균의 과정을 그리고 멸균의 결과를 확인하는 방법이 3가지가 있다.

    ① 기계적/ 물리적 확인 방법

    멸균 과정 동안 진행되는 진공, 압력, 시간, 온도를 측정하는 멸균 소독 차트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멸균기 취급자는 멸균 과정 동안 멸균 사이클을 표시하고 기록계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과정 중 하나이다.


    ② 화학적 확인 방법

    멸균과정에서는 하나 혹은 두 가지 이상의 변수에 의해 시각적으로 반응하는 민감한 화학제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 화학제는 chemical indicator 라고 부르며 멸균 과정의 오류 발견이 비교적 쉬운 방법이고 가격 또한 저렴하는 것

    그러나 멸균 상태를 확인하는 것보다 포장 물품이 멸균 과정을 거쳤는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


    ③ 생물학적 확인 방법

    멸균 과정 동안 멸균이 잘 안되는 부분에 Geobacillus stearothermophilus sore를 포함한 생물학적 표지자를 

    멸균기에 넣고 멸균을 진행한다. 멸균 이후 이 생물학적 표지자 내에 존재하는 세균을 배양하여 멸균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멸균기를 처음 설치하였을 때나 멸균기의 주요한 수리 후 멸균기가 설명할 수 없는 멸균실패가

    있었을 때 등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을 때 멸균기가 비어있는 상태에서 사용한다. 연속으로 2회 검사 진행 후

    2회 모두 멸균 판정이 이루어진다면 멸균기를 가동시키도록 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소독은 멸균효과와 전혀 다른 개념이며, 이를 똑같이 여길수는 없다

    그러나 소독, 멸균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다양한 종류들이 있다.


    간단하게 소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독은 일반적으로 미생물의 생활력을 파괴시키거나 약화시켜서 감염이나 증식력을 없애는 조작을 의미한다.

    미생물의 영양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으나 포자는 완전히 파괴하지 못한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방법에 따라 증기소독, 자비소독, 일광소독, 약물소독 등으로 구분되며 실험실에서는 주로 약물소독법을 사용한다.

    소독제는 가격이 싸고 소독효과가 높지만 인간 및 환경 위해 가능성 때문에 저장, 취급 등에 주의 하고 제조사의

    사용설명서 그리고 MSDS를 숙지해야한다.


    소독수준에 따라서 소독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높은 수준의 소독은 노출시간이 충분하다면 세균의 아포까지 제거하거나 모든 미생물을 파괴할 수 있는 소독능이 있는 

    반면에 인체에 유해가 많고 환경문제도 있고 기구의 손상을 초래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소독하고자 하는 기구의 부식이나, 착생, 기능의 이상이 생길수 있다. 그래서 살균에 적절한 농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에탄올의 경우 피부를 건조시킬 수 있으므로, 연화제와 혼합하여 사용하기도 하고 손소독제로도 이용하지만

    에탄올은 포자에 효과가 없고 모든 종류의 비지질성 바이러스는 죽이지도 못한다는 점이 단점이다.

    그리고 알코올은 휘발성과 인화성으로 인해 화기 근처에서 사용 금지. 알코올은 고무를 경화시키고 일부 접착제를

    용해시키기도 한다.


    2. 건열멸균

    160℃ 또는 그 이상의 온도에서 2~4시간 동안 처리하는 것이다.  고온을 이용한 방법으로 가열된 공기 중에

    일정시간 이상 방치하면 포자를 포함하여 모든 미생물을 사멸시킬 수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고열에 강한 재질의 제품만 사용해야하는 것이 단점이기도 하다.


    3. 가스멸균

    가스멸균은 EO 가스를 이용한다. Ethylene oxide gas 이며 보통 열에 약한 수술기구들을 멸균시킬 때

    이용한다. 그리고 포장재질이나 기구의 관 속으로 투과하는 1회용 챔버에 이용되며

    단점으로는 잔재하는 EO가스의 제거를 위해 정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적용 주기와 정화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으며 직원과 환자에게 독성이 있기도 하다.


    이처럼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들이나 관으로 된 유형은 EOgas 멸균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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