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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계 발전의 한걸음 마취법을 발견하다.
    의학정보/의학역사 2020. 3. 1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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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취하는 방법을 알아낸 것은 의학계의 역사에 한획을 그은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취라는 이 위대한 발견은 한 치과의사의 주말 나들이에서 우연히 시작되었다.

    의학의 역사에서 이루어지는 발견이 종종 그랬던 것 처럼,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놀라운 진보를 발견하는 것이다.

    나폴레옹의 정복 전쟁 당시에는 의사들이 여전히 부상당한 병사들을 마취 없이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절단, 치료 를 강행

    하였으며 환자들의 입에 파이프를 물게하고 절단했다.

    당연히 어떤환자는 끔찍한 고통과 정신적인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다행히 오늘날에는 마취법

    발견으로 인해 이러한 일들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1. 마취법의 역사

    마취법은 고대때부터 치료할 때 고통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왔었으며, 맨드레이크 또는 알코올 등을 섭취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술을 강행해왔다. 당연히 그 방법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고 의사들은 그 사람들을 예민해서 치료가 어렵다고 말했었다.

    시간이 지나 1844년에 치과의사인 호러스 웰스가 아산화질소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가스를 마취에 영향이 있는지 실험해봤지만 그 역시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웰스의 자료를 가지고 실험을 계속하던 모턴은 마취제로 에테르를 이용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하지만 에테르에서는 역겨운 냄새가 나기도 하였고, 그 개발된 마취법은 마취제 특허 분쟁으로 휘말리게 된다.

    이후 1847년 산부인과 의사가 새로운 마취제 연구에 몰두하면서 클로로포름을 발견하게 된다. 그의 이름은

    제임스 심프슨이며, 무통 분만 수술에 성공하였지만 그 방법은 가톨릭교회에서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빅토리아 여왕은 클로로포름 마취를 이용하여 7번째 아이를 출산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스 마취가

    자리를 잡기엔 그 당시 호흡기조차 없었고, 어느날 생리학자 클로드 베르나르는 아마존 원주민의 사냥용 쿠라레 라는

    독소를 이용하여 연구를 하게된다. 이후 쿠라레는 호흡에 필요한 근육까지 마취시키는 마취제였으며 이 역시 인공호흡기

    없이는 사용이 불가했다. 마취제의 발견은 거의 다 발견하고 순조로운 진행이 되었지만, 인공호흡기만은 어려웠다.

    그러다 1900년이 되어서 독일의 외과의사 프란츠 가 기관지 삽관술에 성공하고 그 방법은 1945년 이후 일반적으로 

    이용되기 시작한다. 

    1876년에 외젠 우아레즈는 1세대 인공호흡기를 발명하게 되었으며, 1952년 유럽에 소아마비가 유행했을 때, 

    필립 드링커가 개발한 인공호흡기로 수천 명 환자의 목숨을 건졌다.

    그리하여 오늘날 마취실에서는 프로포폴을 정맥에 주사하거나 할로탄과 아산화질소를 흡입시켜 수면을 유도하고

    모르핀을 이용하여 통증을 완하하면서 쿠라레를 이용하여 근육을 이완시키고 인공호흡기로 안정화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돕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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