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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의학 안에 곤충학이 있다?
    법의학에 대한 정보/법의 곤충학 2020. 5. 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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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의곤충학이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법의학에서 곤충학을 배운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법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곤충학적 증거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변사사건과 관련하여 곤충증거물을 확보할 수 있다면 이는 사후경과시간을 추정할 수 있기도 합니다.

    시신에 침습한 곤충증거물을 분석하여 사후경과시간을 추정할 때 일반적인 곤충들을 다 이용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예를들면 파리, 구더기, 개미, 지네 등의 절지동물 또한 포함되기도 합니다~


    사후경과시간 추정에 곤충증거를 활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망 후 시간이 지나게되면 초기 시체가 손상되고 소실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초기 시체현상을 사후경과시간의 추정에 활용할 수 없음을 의미하고디 합니다~

    후기 시체현상으로 나타나는 자가용해, 부패 등은 사후경과시간을 추정하는 연구를 계속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현재로써는 판단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인간의 사체나 동물의 사체 그리고 곤충의 연관성은 ?

    인간의 사체나 동물의 사체는 곤충에게 풍부한 영양분이에요..

    동물의 사체는 소멸되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작은 곤충들의 생태계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곤충의 식성에 따라서 종류가 나뉘게 되요.

    1. 시식성 : 사체를 먹이로 하거나 사체에 산란을 하는 것.

    2. 포식성 : 사체에 오는 곤충을 포식하거나 그 곤충에 기생하는 것.

    3. 잡식성 : 사체도 먹고 다른 곤충도 포식하는 것을 의미


    * 천이현상은 무엇인가?

    사체의 부패정도에 따라서 곤충선호도가 달라지며, 부패의 단계에 따라 주로 목격되는

    곤충의 종류도 달라지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벌레사진은 죄송합니다... 시식성 벌레는 파리이며, 파리가 만드는 구더기 또한 시식성 이라고 할 수 있어요!


    파리가 알을 낳는 부분은 사체의 어느부위라고 생각하시나요?

    주로 사체의 코, 눈, 항문 등 습도가 높고 사체의 속으로 잘 파고들 수 있도록 안쪽에 알을 낳는다고해요

    그래서 사체를 보면 코나 눈 쪽을 보면 뿌옇게 보이는 스프레이를 뿌린 것처럼 ? 보인다고도 합니다.

    저는 사체를 직접 보면서 공부하는 것은 아니라 .. 이를 자세히 표현하기가 좀 어렵네요..


    곤충증거물을 이용하여 사후경과시간을 추정하는 원리는 어떻게 될까요?

    시신에 산란되어 시신을 먹고 자란 곤충의 유충의 나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주로 1~2주 정도 부패된 사체의 사후경과시간을 추정할 때 이용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시신의 부패단계별로 서로 다른 종류의 곤충이 오는 천이현상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수 주에서 수 개월 처럼 장기간의 사후경과시간을 추정할 때 이용됩니다.


    파리 유충의 나이를 이용하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산란된 후 시신을 먹고 자란 파리의 유충 중 가장 연장자의 나이가 시신이 그곳에

    방치된 시간과 근접해 있다는 것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즉, 파리유충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것을 찾아내야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곤충 증거물로 사후경과시간을 추정하는 원리 : 천이현상을 이용하는 것

    천이현상을 원활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생태정보를 잘 알고 있는 전문 법곤충학자가

    필요하고, 이러한 정보를 수집, 활용하여 판단하는 것은 숙련된 법곤충학자가 진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오늘 간단하게 곤충증거물을 이용한 사후경과시간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 더 알찬 내용으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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